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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중전기 엘가임』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관련자료:없음  [4411]
 보낸이:선정우  (mirugi  )  2000-11-04 22:57  조회:0

다음은 필자가 월간 게임잡지 「GAME LINE」 1998년 6월호에 게재했던 기사
를 약간의 수정을 거쳐 옮긴 것이다.

뒷 부분에 1998년 당시의 '새소식'이 실려있지만 이미 2년전의 것이라는 점
을 염두에 두고 읽기 바란다.


<이 칼럼은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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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 "금세기 안에 가능할 것인가？"라고까지 의문시되던 세기적  사건
이 드디어 벌어졌다.  '반다이의 최종병기'라고까지 불리던  『기동전사 건
담』이 일본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소프트 발매된다는 것이다.

8월 1일 6장짜리 LD BOX로 일단 Part.1이 발매된다고 하는데,  이로서 지금
까지 LD는 물론 렌탈 비디오로도 전혀 볼 수 없었던 전설의  초대 『건담』
TV판을 드디어 수많은 팬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필자부터가 지금까지 여러 잡지 및 기타 매체를 통해서 '『건담』을 논하려
면 우선 퍼스트 『건담』을 보라'는 주장을 펼쳐왔었지만,  드디어  그것이
쉽게 가능해지는 날이 도래한 것이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SUNRISE 초기 3대 작품인  『무적초인 점보트 3』,
『무적강인 다이탄 3』,  『기동전사 건담』은 재작년까지만 해도  '소프트
발매가 기다려지는 로봇 애니메이션의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었다.

그러다가 작년에 드디어 『점보트 3』와 『다이탄 3』가 연이어 발매되면서
많은 이들이 내심 다음 순서로 『건담』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기는 했다.  그러나 막상 그런 꿈이 현실화되고보니 약간은 아쉬운  기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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