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변화는 없는 듯 하지만 좀 가까이에서 찍어봤다. 마루에 있는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 일본 원판 단행본들. 2중으로 꽂혀있는 이 책들 뒤에는 한국 순정만화 잡지들이 또 들어 있다. 「르네상스」, 「하이센스」, 「윙크」, 「댕기」, 「터치」, 「칼라」, 「미르」, 「요요」 등등. (사진 안쪽을 자세히 보면 뒷쪽에 몇 권 보이기도 한다.) 여기는 내 방 풍경. 원래 이런 식은 아니었는데 주인이 없는 방이 되어…. '고전 만화 페이지'를 찍고 나서 쌓여있는 책들을 향해 한 장 찰칵. 온갖 만화책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