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ROmantic Mode. 관련자료:없음 [12861]
보낸이:선정우 (mirugi ) 2001-06-08 12:22 조회:1
RO-M은 데뷔 싱글 「Dreams」 (『기동신세기 건담X』 오프닝)로 1996년 5월
22일 데뷔한 이래, 죠 리노이에의 프로듀스로 활동한 유니트입니다.
데뷔곡 이후 「Resolution」으로 역시 『기동신세기 건담X』의 2기 오프닝
을 장식했고 (1996.10.23), 그 후로도 「LIBERTY」 (1997. 2.21), 「Love
is the Destiny」 (1997. 5.21), 「세계가 끝날 때까지 뜨거운 KISS를 하
자」 (1997. 8.21), 「Runner」 (1998. 2.21) 등 6장의 싱글을 내며 각종
TV 프로그램의 주제가로 활약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링의 혼』 엔딩 곡이었던 「Love is Destiny」를 꽤 좋아
합니다. 싱글도 나오자마자 샀었고.)
첫 앨범은 1996년 8월 21일 싱글로 사전 발매되었던 「Dreams」를 중심으로
한 1st 앨범 「ROmantic Mode」를 냈고, 「Resolution」 중심의 2nd 앨범
「Vision of Love」를 1996년 12월 21일에, 3번째∼5번째 싱글 곡이었던
「LIBERTY」와 「Love is Destiny」&「세계가 끝날 때까지 뜨거운 KISS를
하자」까지를 담은 3rd 앨범 「Dimensions」를 1997년 10월 22일에 발매했
습니다.
그리고 이 세 번째 앨범 「Dimensions」 이후에는 싱글 「Runner」만을 내
놓은 채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가, 1999년 3월 25일에 BEST ALBUM인
「romantic pleasures∼the best of romantic mode」란 걸 내놓았습니다.
이 앨범에는 「Resolution」, 「LIBERTY」, 「DREAMS」, 「세계가 끝날
때까지 뜨거운 KISS를 하자」, 「Love is the Destiny」, 「Runner」 등
모든 싱글 곡들과, 기타 앨범에서의 곡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싱글의 커플링 곡이었던, 예를 들면 「Love is the
Destiny」의 c/w였던 「No Real Affection」과 같은 곡이 들어 있지 않아서
약간 실망.
명색이 베스트 앨범이면 2장 정도로 나와서 최소한 싱글의 커플링 정도까지
는 커버를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옛날에 앨범 나오는 걸 보고 「Love is the Destiny」 싱글도 어딘가에 처
분해버렸던 것 같기도 한데 (적어도 지금 싱글 쌓아놓은 곳에서는 안 보이
고 있으니……) (물론 어딘가에 쳐박혀 있을 가능성도?), 이 베스트 앨범
이나 언제 한 번 사보고 정 안되겠으면 싱글을 다시 한 번 구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만, 그런 옛날 CD를, 그것도 싱글을 찾아내기란 거의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와도 같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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