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9.30 우리 집에서. 잡지가 쌓여있는 곳. 실은 이건 우리집 안방의 모습이다. ;; 아직 가족과 동거하고 있는 처지라 자유스럽게 서재를 갖고 있지 못하여 온 집안 방방마다 만화책이 가득. 가까운 시일 안에 사무실을 차려서 만화와 기타 오타쿠틱한 것들은 전부 옮겨놓을 예정. (가족과 함께 사는 집안에 둘 수 있을만큼의 분량을 이미 오래 전에 초과했다. -_-) 자세히 보면 「소년 점프」라든가 「소년 강간」…이 아니라 「소년 간간」, 「소년 선데이」, 「나카요시」, 「프린세스」, 「아스카」, 「소년 캡틴」, 「사우스」, 「리본」 등등의 일본 만화 잡지들이 보인다. 그 와중에 「윙크」, 「하이센스」, 「실루엣」, 「르네상스」, 「아이큐 점프」 (게다가 창간호.), 「미스터 블루」 등의 한국 만화 잡지도 눈에 띈다. | |
◀1999.09.30 우리 집에서. 여기도 역시 쌓여있는 책들. 역시 각종 잡지들과 『비너스 전기』 WIDE판 단행본 등이 보인다. 저 잡지는 「소학 2년생」과 「소학 3년생」이 아닌가. ;; | |
◀1999.09.30 우리 집에서. 이것이 바로 책장의 일부. 「꽃과 꿈[花とゆめ]」이 꽂혀있는 자리를 찍어보았다. 1994년부터 1995년 것까지가 꽂혀있는 도중에 자연스레 섞여있는 건 『유리의 가면』 주인공 키타지마 마야 그림이 슥 눈에 띄는 1978년도 제 16호 여름방학 특집호. 그 위에는 김진씨, 김혜린씨, 나예리씨, 문계주씨, 박수동씨, 문흥미씨, 박상용씨, 박언희씨, 그리고 사이에 슬쩍 들어가있는 글·그림 배연오의 『블루 시걸』 코믹스 ;;, 서정희씨, 신일숙씨 등의 작품이 주루룩 꽂혀있다. 게다가 책장 유리판에는 태비 치로라든가 손오공 등의 그림이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