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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19 우리 집에서.
전에도 근처를 찍었던 부분이지만 좀 더 가까이에서 정확히. 맨 위에 아랫 부분만 달랑 찍혀있는 빨갛고 두꺼운 놈들은 당연하겠지만 『시끄러운 녀석들』 WIDE판 전권. 그 바로 오른 쪽의 약간 흐릿한 색깔의 책 두 권은 『인어의 숲』과 『인어의 상처』, 그 옆은 『메존 일각』 WIDE판 1권과 10권, 『P의 비극』, 『전무의 개』로 이어지고 얇은 책은 『란마 ½』들이군.
밑에 가로로 놓인 책들부터 설명을. 왼쪽의 것은 『Fool for the City』와 『The Five Star Stories』 1∼6, 8권, 그리고 『여기는 그린우드』 작은책 전 11권과 WIDE판 전 4권, 다시 그 밑의 가로로 놓인 책들로 넘어간다면.
왼쪽부터 토죠 카즈미[東城和實]의 『검은 튤립 시리즈』 제 1권, 『레벨 E』 3권, 1960년대 일본 대본소 만화가 토쿠난 세이이치로의 『괴담 인간시계』 복각판, 토니 타케자키의 『키시와다 박사의 과학적 애정』 1∼4권, 나카가와 카쯔미의 『야차귀상전』 1∼3권과 『노도의 최광전사 스이마군』 1∼3권, 『요정국의 기사』 1∼21, 24∼27권까지.

2000.03.19 우리 집에서.
역시 찍었던 부분이지만, 과거에는 2줄이던 것을 세로로 다시 쌓아서 3줄화시키기 시작.
뒤에는 역시 예전에 찍었던 책장이 보인다. 특히 왼쪽 부분에 보면 역시 천장까지 완전히 닿아버린 '쌓인 책'들이 보인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책장 위에 보면 Intel CPU (게다가 MMX166)라든가 ASUS 메인보드라든가 하는 것들이 난무하고 있고, 그 옆에는 LG MP Free라든가 현대 걸리버 PCS 박스 등이 쌓여있으며, 다시 그 옆에는 개당 1만5천원이란 가격의 후지 H471S S-VHS용 공 비디오 테이프 박스가 있다. 저기 있는 저 한 박스면 무려 15만원이라는 LD BOX 중고 1개 값.

2000.03.19 우리 집에서.
보이는 것은 만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영웅문』 2부와 3부. 그 외에도 무슨 『명황성』이니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알퐁스 도데의 『꼬마 철학자』, 미하엘 엔데의 『모모』와 『끝없는 이야기』, 아서 C.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과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존 그리셤 『펠리컨 브리프』, 무라카미 하루키 『태엽 감는 새』, 데스먼드 모리스의 애매한 서적 『털없는 원숭이』 등이 보인다.
아래 칸에는 과거 대원출판사 「소년 챔프」 부록으로 줬던 『슬램 덩크』 책들과 서울문화사 「아이큐 점프」 부록으로 줬던 『드래곤 볼』, 그리고 「댕기」 부록인 이미라씨 만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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