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3.19 우리 집에서.
좌측 사진 왼쪽 위부터 『』, 슈베르트의 『미완성교향곡』, 요한 슈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베르디의 오페라 『AIDA』,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차이코프스키 『비창』 교향곡.
그 밑에는 왠 『0세에서 즐기는 명곡』이라는 부제의 애매한 태교 음악 LP도 한 장.
사실 카세트 테이프로 더 많이 갖고 있지만 찍진 않았다.
우측 사진은 알 수 없는 가요 모음집으로 시작해서 70년대 소위 '빽판'이라 불리우던
해적판 팝송 LP,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OST,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앨범, 스콜피온즈의 『Still Loving You』,
그리고 『We are the World』 앨범, 맨 밑에는 비틀즈의 베스트 앨범인 『The Beatles Ballads』,
아이린 카라 『Flash Dance』,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크리스마스 앨범.
▲2000.03.19 우리 집에서.
이쪽은 한국 가요 LP들.
맨 윗 줄의 세 장은 나훈아, 그 다음에는 패티 김, 김세환,
남진, 맨 밑 줄에는 장욱제, 하림, 고전 민요 LP.
그 다음 사진은 잘 안 보이는 두 장, 은방울 자매, 고수복 걸작집,
김완선이 리바이벌해서도 유명한 『그건 너』의 원곡 가수 이장희,
윤형주, 한국 민요집, 쓸데없는 피아노곡 모음집, 코미디언 고 서영춘씨가 내놓았던
코미디 판. 여기에 그 유명한 '인천 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가 없이는 못 마십니다'로
시작되는, 이경규씨가 '세계 최초의 랩'이라고 말했던 그 노래가 실려있다.
▲2000.03.19 우리 집에서.
김수희, 주현미 1집, 고 김정호, 전영록, 해바라기, 최진희, 백영규 2집, 백영규 1집, 윤항기.
다음 사진엔 윗 줄은 다 짤려서 안 보이고, 김민우, 015B 것이 2장, 신해철,
윤상, THE BLUE.
◀2000.03.19 우리 집에서.
맨 윗 줄은 이문세 5, 7, 8집……인가? ;; 그리고 유연실, 이선희 것이 2장,
이지연 1, 2, 3집, H₂O, 설운도, 이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