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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1   선정우   (mirugi  )
아이카와 나나세가 좋아하는 만화.               10/06 15:25   54 line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일본의 가수 아이카와 나나세[相川七瀨]란  아가
씨가 있습니다만...  이 사람이 등장한 어떤 프로를 보다가 이런  얘기를
들어버렸군요.


자기가 애니메이션 팬이라면서 좋아하는 3대 애니메이션을 드는데 딱  첫
손에 꼽는 것이 『파타리로』... ... ... ...

그리고 『도라에몽』과 『크레용 신쨩』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_-


...그런데 더 황당한 건 사회자가 "만화는?"이란 식으로  묻자,   예전에
자기 어렸을 적에는 키스도 제대로 못했는데 요새 만화들은 막  넘어지기
(?)도 한다면서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그래놓고는 좋아한다는 만화를,  TV에서 당당히 '남자끼리의 연애물입
니다'라고... ... ... ...


...오자키 미나미의 『BRONZE』를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_-


(다른 출연자들은 그게 뭔지 잘 모르는 듯 하던데...  다행인가.   우웃.
참고로 그 프로는 TV 아사히의 '뮤직 스테이션'이었습니다.  출연한 사람
들은...  DREAMS COME TRUE,  와타나베 마리나,  스즈키 란란,  엘레펀트
카시마시,  DA PUMP 등...  ...솔직히 말해서 DREAMS COME TRUE와 아이카
와 나나세 외에는 특별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제와서 TV에서 난데없이 『BRONZE』 이야기를 듣게 될  줄은...
아나도레나이나,  아이카와 나나세. -_-


상경할 때에 엄선에 엄선을 거듭해서 만화책을 100권 정도만  가져왔다고
하는데,  집에는 너무 잔뜩 있어서 엄마가 버리겠다고 전화가 걸려오거나
한다고 하는... -_-



저번에 『러브 제네레이션』이었나에서 (이건 드라마.) 『에반겔리온』의
이야기가 나오는 걸 들었었는데,  확실히 뭐 애매무쌍한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언제 이런 것들도 슥 틀어보면 재미있을 듯한 기분이...)


(전혀 상관없지만 아이카와 나나세 노래도 그런대로 들을만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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