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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0 선정우 mirugi 08/12 259 3 미야자키 감독 마지막 작품&가이낙스 신작

#16940 선정우 (mirugi )
미야자키 감독 마지막 작품&가이낙스 신작 08/12 01:19 39 line

8번 애니메이션 광장의 4772, 4775번에 관련 기사를 이미 각각
썼습니다만, 여기다가 한번 더 쓰지요. (그 글들이 좀 기니까.)
일단 미야자키 감독이 '귀를 기울이면'의 프로듀서, 각본, 그림 콘
티를 맡은 것은 이미 다들 아실 겁니다.
(감독은 콘도 요시후미[近藤喜文]씨입니다만.)
그리고, 미야자키 감독이 차회작으로 '도깨비 공주[もののけ姬]'를
만들겠다고 한 것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사에 보니까, 미야자키 감독은 이렇게 말하고 있더군요.

저 자신의 이 이후에 관하여 말한다면, 이 영화의 다음에, 드디어 본
격적으로 차회작 『도깨비 공주[もののけ姬]』에 몰두합니다. 내용은,
옛날에 발표했던 것과는 많이 변해있지만 말이죠.
공개는 2년후가 될 예정입니다만, 연령적으로도 한계이기 때문에, 저
자신으로서는 그것을 {*역주 - 『도깨비 공주』를.} 마지막 감독 작품
으로 할 생각으로 만드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GAINAX의 4년만의 신작, '신세기 에반겔리온[新世紀
エヴァンゲリオン]'이 TV 시리즈로 제작 진행중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카도카와쇼텐[角川書店]의 잡지 '소년 에이스[少年エ-ス]'에서,
이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사다모토 요시유키[貞本義行]가 만
화판도 연재중이죠.
감독은 안노 히데아키[庵野秀明]가 맡았습니다.
안노 히데아키는 OVA '톱을 노려라! GUNBUSTER'에서 감독, 각본, 그림 콘
티, 설정을 맡았고, TV판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에서는 총감독과 그림
콘티를 맡았었죠.
사다모토 요시유키도 또한, 극장판 '오네아미스의 날개 왕립우주군'에서
작화감독과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었고, OVA '톱을 노려라! GUNBUSTER'에
서 원화를 맡았으며, TV판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에서는 캐릭터 디자인
을 맡았었습니다.
즉, 이 두사람이 연출과 캐릭터 디자인으로 만난 것도 4년만입니다.
'나디아' 이래의 새로운 GAINAX의 TV 애니메이션인 셈이죠.

그럼 뭐 더 자세한 것은 8번란의 글을 참조하시던가...
그럼 이만.